※ 참고자료

[질 문] 300일을 맞이하여 불꽃축제에 자동차를 가져 가려 합니다 ~~

 

 

300일을 맞이하여 5회 부산 불꽃축제를 가려고 합니다.

오전일찍 부산으로  출발 하려고 합니다.

제 계획은 오전엔 점심먹을때까지 부산인근 명소를 구경하고

저녁에 불꽃축제를 관람할 계획입니다...

 

제가 부산사람이 아니라서 어떻게하면 요령있게 짜증안내고 기분 좋은 맘으로

불꽃축제를 구경하고 돌아올수 있을까??.. 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동생네와 함께가는데  처제가 임신중이라서 좀 걱정이 되네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1) 불꽃 관람 추천장소(경험담이면 더욱 감사^^)

2) 주차장소(불꽃축제 끝나고 무사히 별로 안막히고 돌아올수 있는 최적의 장소^^")

    10분 정도는 걸어도 상관없으니 좋은 장소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꼭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__) 꾸벅

 

 

 

[답변1]

 

그건 미친짓입니다(과격한 표현은 ㅈㅅ합니다..)

 

저도 부산살면서 불꽃축제 1회 2회 갔엇는데..

 

끝마치고 나서 돌아오는길 장난아니였습니다.

 

도로변에서 자동차들 시동꺼놓고 기다리고.ㅋㅋㅋ

 

버스는 그날 새벽 3시까지 운행했더랬죠.

 

새벽3시까지 연장운행한건 아닙니다만 10시 30분 막차가 도로에서 막혀서 3시까지 운행된거임..

 

광안리 근처 민박집들 초토화됐구요...(화장실 급하신분들이 민박골목에다 볼일을보는바람에...)냄새가..ㄷㄷㄷ

 

근처 중국집,식당안에 들어갔던사람들 못나왔습니다...사람에 밀려서 문이 안열림...ㅋㅋㅋ

 

세워뒀던 오토바이하나 넘어졌는데...못세웁니다..밟고 막지나감...농담같죠?? 진짜입니다..

 

정말정말 자동차 가져가시는건 말리고 싶습니다..

 

아니 자동차 가지고 광안리 까지 가시는거를 말리고 싶습니다..!!!!!!! 완전....

 

부산 불꽃축제 이번이 첨이신듯한데....가보면 아실껍니다.....대!!!!!박!!!!!

 

ps)따뜻한옷,무릎담요!! 꼭가져가세요 밤바다는 꽤나 춥습니다..

     이뇨작용을 도울만한(먹으면쉬마려운) 음료는 자제하세요...(장실가기 힘듬니다..갔더래도 돌아올수 없음)

     차는 최대한 멀리 주차시키시고 시작전까지 택시나 지하철을타고 광안리로 갑니다.

     식사는 간단히 도시락정도 준비해주세요,,가서 먹는다는 생각은 위험한생각입니다.

 

*****젤중요한....위에 힘든사항을 모두 뒤엎고도 남을만한 정말멋진 불꽃놀이 입니다...아니 축제입니다.

         무슨고생을 하더라도 보십시오...가슴이 뭉클해지고 멋집니다...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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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2]

 

다 필요 없습니다. 전 이번에 이렇게 할렵니다.

글쓴이님도 참고하시고 전국 네티즌 여러분도 참고하세요.

 

전 지난 불꽃축제때 여러번 아주 편하게 보내볼려고 이리저리 별 이상한 짓까지 해대며 돌아다녀봤으나

절대 편하게 볼 수 없다는 진리!!!를 여러분께 전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쫌 여유있께!! (<-중요) 볼 수 있는 꽁수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준비물-

1.가족과 함께 간다면 다같이 들을 수 있는 라디오

2.강추위를 이길 보온성이 뛰어난 옷

3.인내심과 너그러움.

 

자 다 준비 됐습니까?

 

차는 해운대 근처 주차장이나 혹은 대형상점(홈플러스 있음)에 두거나

알아서 아래 포인트에 요령껏 주차하세요.

 

-장소(포인트)-

 

*부산대우트럼프월드마린아파트 인근 도로로 갑니다!

(한화리조트 앞이기도 합니다.)

 

 

 

위의 1 2 깃발 지점에서 행사 라디오 틀고 뒷편에서 보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합니다.(물론 인근 주민들은 이미 나와있음)

 황령산(처음엔 볼만하나 점점 지루해짐.),해운대누리마루(특히 이곳은 아파트가 가려져 절반만 보인다는..) 등등 인근 지역 중 가장 좋은 여유로운 관람지역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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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3]

 

< 불꽃축제 여유롭게 이용하기 >

광안리 조금 못가서 대연동에 경성대학교가 있어요.

거기 대학교 안에 차를 주차하시고 지하철 2코스만 타시면 금련산역이 나옵니다. 거기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바닷가가 나와요.

(한코스 더가면 광안리역인데 거기서는 조금 더 걸어야 되므로 금련산역이 낫습니다^^)

불꽃축제가 8시니까 넉넉하게 3시간 전에 대학교 안에 주차하시구요. 지하철로 금련산역 내려서 바닷가로 가세요. 일찍 가도 식전행사가 많이 있으니까 기다릴만 하실 거에요. 간식거리도 많이 준비하면 덜 심심하겠죠?

 

<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

1. 따뜻한 겨울외투 준비할 것!!

(아직 가을이지만 바닷가 춥습니다. 정말 추워서 고생합니다!! 이거 꼭 명심하세요~~)

2. 광안리에서 저녁식사 금지!!

(바닷가 도착해서 식사할 생각하지 마세요. 진짜 자리없어요;; 주차하는 데서 미리 드시거나 아님 도시락이랑 간식거리 사오세요^^ 금련산역 내리면 입구에 맥도날드도 있음)

3. 편의점이나 화장실은 혼자 가지 말것!!

(제 경험담에 밝혔듯이 혼자서 편의점 또는 화장실 갔다가 못돌아오기 일쑤거든요. 그래서 일행들 위치 잘 기억한 뒤 적어도 2명씩 움직이세요. 한명보다는 두명이 가는게 원래자리로 찾아오기 더 나아요. 휴대폰이 잘 안터지니까 눈으로 위치 기억하시길~)

4. 신문지 또는 돗자리 준비!!

(해수욕장 모래밭에 앉아야하는데 상관없는 분들은 그냥 오셔도 되요. 그런데 모래가 밤에 차가워서 기왕이면 돗자리 있는게 좋아요.)

5. 불꽃축제 끝나자마자 일어서지 말것!!

(이건 임산부가 계시다고 해서 말씀드려요. 축제 끝나면 거대한 인파들이 바로 움직이기 시작하거든요. 그때 사람들한테 이리저리 밀리거나 부딪히고 어차피 꼼짝달싹 못해서 광안리 근처에서 30분은 잡아먹어요. 차라리 해수욕장에 30분 정도 계속 앉아계시면서 바닷가 구경하고 사람들이 어느정도 빠졌을 때 일어나시면 임산부도 움직이기 편할 듯... 참 지하철로 주차장에 돌아가실려면 좀더 기다리셔야 할지도 몰라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임산부도 계시다니까 살짝 걱정은 되는데 옷 따뜻하게 준비해서 말씀드린 곳에 주차후 넉넉하게 오시면 괜찮을 겁니다.

불꽃축제는 정말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봐야 장관입니다. 웅장한 배경음악과 어우러져서 멋진 판타지를 느낄수가 있죠.

그럼, 즐거운 관람 되세요~~~!!!

 

출처  

http://cafe.naver.com/tennisgo.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342